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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Odds and ends

갈비의 명가 수원서서갈비본점

일반의약품 2018. 9. 18. 14:55

갈비 지존

 

 

 

"삼촌~~ 나고기~~"

 

아래층에 사는 조카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졸라됩니다..

 

이 귀여운 녀석을 어찌할까요 ㅎㅎ

 

 

사실 저도 고기가 먹고싶던차에 "그래 지우야~ 남자답게 고기 구어먹으러 가자"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갈비 집에 데려갔습니다.

 

 

뭐..홍보 이런것 절대아니구요..저도 솔직히 왠만하면 누구 좋으라고 제블로그에 음식점은 되도록 후기를 남기지 않습니다.워낙 맛집 후기도 많고 포스팅 해봤자 의미도 없고, 뭐 저한테 오는것 없자나요 ..ㅎㅎ

 

그러나 여기는 다릅니다.

 

 

저도 요리면 자신있고 고기 왠만큼 맛볼줄 압니다.

 

더구나 수원은 갈비로 유명한거 아시죠?

 

 

수원에서 갈비정말 맛좋은 곳으로 가려면 아주대쪽, 법원쪽의 갈비집알아보시면 갈비의 진수룰 맛보실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수원살지만 정말 수원갈비의 지존은 갈비명가서서갈비 수원본점이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포털사이트에 갈비명가서서갈비라고 입력하시고 주소는 수원탑동으로 보셔야 합니다.

 

서서갈비가 같은 이름으로 몇군데 있거든요.

 

 

필자가 추천하는곳은 수원탑동에 있는 서서갈비 입니다.

 

 

정말 추석연휴기간에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립니다.회사 회식도 많이 하더라구요..

 

이정도면 거의 뭐 찬양 아닙니까? 사장님과 친분있는것도 아닌데 이정도면 저한테 상줘야 할듯??

 

 

여튼 정말 최곱니다.

 

 

자..소소하게 소개 한번 드리겠습니다.

 

 

 

자..일단 수원이 왜갈비로 유명한지 아시나요?

 

 

 

 

 

-갈비로 유명한 수원-

 

 수원에는 옛날 부터 갈비를 먹을 수 있는 부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수원은 한반도 남부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목에 있어 조선시대부터 큰 장이 섰고 돈 많은 상인이 많았다고 하네요.또, 1960년대 이전까지 한국은 농업사회였는데, 그 중심에 수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부산으로 이사간 농업연구기관이 수원에 있었고, 서울대 농대도 수원에 있었습니다.농대가 이사를 가버리고 한 거진 10년정도 흉몰로 남아 있던 농대가 지금은 경기상상캠퍼스로 많이 변화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공연등을 보러 놀러오기도 합니다.여튼 한반도가 급속히 산업화하면서 수원이 '주변부'로 밀려났지만, 한때 수원은 갈비를 넉넉하게 뜯을 수 있는 부자 동네여서 갈비하면 수원! 수원하면 갈비라 합니다.

 

 

 

 

 

 

 

 

<서서갈비 본점 저녁야경>

 

 

 

 

 

 

 

 

 

 

 

 

 

 

 

 

자..스끼 다시 입.. 죄송합니다. ㅎ 기본 밑반찬입니다.

 

 

 

 

 

 

 

 

▼양념소갈비 2인분입니다.양이 쪼꼼 적은것 같이 보이는것 맞지만...일단 미국산소고기입니다. 1개?의 9900원입니다.

 

 

 

 

 

 

▼고기맛도 고기맛이지만 양념이 이건뭐.....장난 아니게 맛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조카와 소양념갈비2개 공기밥1개,물냉면1개해서 27800원이 나왔네요...

 

 

 

 

 

정말 홍보이런거 아니라..이 포스팅을 가까운 지역에서 보신다면 적어도 한번은 오셔도 정말 후회 안하십니다.이정도면 거의 뭐 뒷돈 받은 포스팅 느낌나는데 전혀 그런거 아닙니다.

 

그러니 후회 안하실껍니다.(사장님은 저에게 감사해야 해요 ㅜㅜ)

 

이번 추석(추석당일날은 휴무일수 있으니 연락해보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이나 연휴 명절때 부모님이나 아이들데리고 오시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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