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 업라이징 후기
후까시 잔뜩 들어간, 어깨뽕 잔뜩 들어간 퍼시픽림 전작!(스포없고 찬양?만~~~)
전작보다 나은 후작이 없다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린 퍼시픽 업라이징!
일단 이 영화를 보시면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고, 영화 보는 내내 스폰서 자랑만 하는 트랜스 포머시리즈가 생각 난다.
아 트랜스 포머는 *밥이였구나..하면서 말이죠...
영화의 초반부는 마치 마약이나 갱단영화의 등장하는 흑인의 제스처와 표정을 보여준다.
심지어 영화 시카리오 느낌도 났다.
<영화'시카리오>
아..그리곤 바로 생각하게 됩니다.'어..이영화 괜찮을것 같다.'
왜냐면 솔직히 기대를 안했다.
그간 헐리웃 블럭버스터영화들의 대해서 너무 실망만 했기 때문에..
요즘 마블에서 만드는 마블 시리즈 블럭버스터의 아성을 따라올수 있는건 없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영화를 보면서 느낄것이다.
마블의 적은 DC가 아니라 스티븐 S. 드나이트(퍼시픽림 업라이징 감독)라는것을..
스티븐 S. 드나이트는 미드 스파르타 쿠스로 유명한 인물인데..역시 로보트를 스파르타쿠스의 배우들의 근육을 묘사하듯이 로보트의 근욕?하나하나를 대하는 자세,섬세함이 극에 다른다.또 전작과 다른것을 보여준다.
전작 퍼시픽림 1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감독이다.
기이한 스타일의 영화를 주로 만들고 애니메이션 영화도 만드는 능수능란하고 다재다능한 감독이다.
허나 워낙에 퍼시픽림1은 거대한것만 강조하려다 끝난영화이기에 그닥 별점은 주고 싶지 않은 영화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이영화에 완전 참여하지 않은것은 아니고 제작자의 입장으로써 참여했다.
퍼시픽림1은 동심을 자극하는 영화다.재밌었다.거대했다등 좋은 평점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유치하다라는 평은 피해가지 못했다.
톡까놓고 퍼시픽 업라이징 역시 유치하다.
하지만 이말로 대변하고 싶다.
어벤져스는 안유치하니?
<퍼시픽림1>
영화의 후반부의 적을 죽이는 장면은 좀허무하긴 하다.
허나 초반부나 중간부의 액션장면이 너무 화려했기에 충분히 이해해줄수 있다.
그래 고생했어 이 정도는 괜찮아~~토닥 토닥 하면서 말이다.
영화는 유치한 장면 오글거리는 대사를 많이 한다.특히 주인공이..
허나 영화는 유치한 장면을 나유치해! 근데 재밌자나! 나원래 이런스타일이야 라고 외친다.
영화본인스스로?가 나유치해라고 까발리니 그점이 덜유치해 보인다.
또한 유치함 하나하나가 그에 상응한 이유가 있다.
또한 이유있다고 설명까지 해주니
관객은 아 그렇구나 하면서 영화를 보게된다.
캐스팅도 한목한다.
특히 여배우!
여배우가 막 길거나? 쫙빠지거나 너무 이쁘거나 했으면 좀그랬을텐데..
케일리 스페니란 배우다.막 이쁜얼굴도 아니고 키도 매우작은편인데 마치..음마틸다느낌?
여튼 아마라나마니역에 딱맞았다.
영화 중반부의 등장하는 깨알같은 일본의 유명한 도쿄오다이바의 실물크기 건담!
이 장면을 보면서 감독히 씬 하나하나의 얼마나 공들였는지 체감할수 있었다.
또한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스폰광고도 없었다.
물론 필자가 눈치채지 못했을수 있지만 말이다.
영화에서 스폰광고가 등장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예를 들면 주인공이 음료수 한잔 마시는 것도 관객과 소통을 하는 장면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폰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거의 로봇영화들을 보면 그냥 지구를 파괴하는 나쁜놈?들을 흠씬 두들겨 패주고 되돌려 보내는 액션시퀀스로 끝을 맺지만
업라이징은 거대괴수가 왜 왔으며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려는 모습까지 상세하게 묘사를 해준다.
-줄거리-
브리치가 닫히고 전쟁이 끝난지 10년후..카이주는 더욱 진화했고 더 강력한 공격으로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하는데...
요새 재미있는 영화도 개봉안하고 국내외로 시끌벅적하고 여튼 우울한 날들이다.
영화로 스트레스 날리는 분이 있다면 정말 강력으로 추천한다.
꼭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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